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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갈까 ?

양평 밤나무 캠핑장

양평 밤나무 캠핑장 ('14. 5.4~ 5.5)

 

 

황금연휴인 탓에 포천에서 출발한 우리는

의외로 차가 없어 산뜻한 마음으로 출발하였으나 양평에 다다랐을 즈음..

역시나 차로 가득한 도로속에 갇혀 결국 2시간이 지나고

마을 입구로 부터 다소 불편한 농로를 거쳐

'양평 밤나무 캠핑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어찌되었든 드디어 도착.!

 

 

 

 

여느 캠핑장과는 다르게 '양평 밤나무 캠핑장' 입구에 도착하면 간판대신 

친근한 현수막이 첫 인사를 한다. 그 길을 따라 가면 안내표시 팻말이 나온다.

우리는 당연히 캠핑장으로 가야하니 우회전.

 

 

 

 

예정보다 늦어진 탓에 헝그리정신을 발휘하여 타프와 텐트를

빛의 속도로 쳐서 사진을 찍지 못하였다. ㅠㅠ

 

아무튼. 그렇게 초스피드로 화로 위에 새우가 딱.! 올려지는 순간

드디어 정신이 맑아지면서 캠핑왔음을 새삼 느꼈다.ㅋㅋ

(참고로 양평 밤나무 캠핑장은 애견출입 가능)

 

이 때부터 양평 밤나무 캠핑장에서 우리의 음주(?)파티는 시작되었다~ ^^

 

 

 

 

새우를 굽기 시작한 후 4시간이 흘렀을 무렵..

이미 우린 자연과 하나가 되있었다. ㅋㅋㅋ

양평 밤나무 캠핑장은 싸이트가 따로 정해지지 않아서 2~3팀이 같이 자리를 잡기는

편하게 되어있지만, 배전은 릴선을 연결해서 쓰는터라

전기가 여유 있지 못 한듯 하다.

 

  

 

 

연휴가 길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이 양평 밤나무 캠핑장을 방문 하였다.

저녁부터 비가 조금 내렸지만, 바닥은 파쇄석으로 되어있어 괜찮았다.

 

 

 

 

캠핑장 아랫쪽에 있는 개수대 따뜻한 물도 나온다.

개수대 여러곳중 한군데 정도만 나왔던거 같다.

물도 엄청 쫄쫄대며 나왔던..

 

 

 

 

남자 화장실은 깨끗해서 좋았다.

 

 

 

 

남자 샤워실 샤워기가 3개가 있다. 많이 사용하는 시간에는

사람이 많아 조금 불편하나,

깨끗하게 잘 되어 있는 편이었다.

 

 

 

 

우리는 1박2일 양평 밤나무 캠핑장의 캠핑을 마치고 양평에서 청주로 돌아왔다.

첫날은 부모님 댁인 포천에서 출발하여 양평까지 휴일인 덕분에 차도 많이 막히고 하였지만,

우리집인 청주로 돌아오는 길엔 고속도로에 차가 하나도 없다는 ㅋㅋㅋ

 

아무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캠핑이었다.

 

 

 

양평 밤나무 캠핑장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548번지

010-7482-5353